롯데마트 통큰 치킨덕에 치킨원가 논란이 붉어졌다.
그 덕에 가금협회에서는 삼겹살, 한우등심 가격을 언론에 공개했다.
그 내용을 보면
한우등심 추산물품질평가원 경매가 - 150g 의 원재료값은 7837.8원(2010년 12월 1일 ~ 2010년 12월 16일 평균)
판매가는 5만 5000원 (원재료값대 판매가는 7~8배 )
삼겹살 - 180g 의 원재료값은 1260원, 판매가는 9000원 수준 (원재료값대 판매가는 7~8배 )
커피와 스테이크는 원가대비 30배
사실이라면 폭리가 따로 없다.
출처 : 머니투데이
http://news.mt.co.kr/mtview.php?no=2010121714490721042&type=1&STOCK_TOP
그러면, 이런 어이 없는 가격이 왜 계속 유지되고 오히려 더 오르기만 하는가?
그 이유는 업계의 '암묵적 단합' 일 것이다.
그들이 모여서 가격을 맞추자고 불법을 하지 않았을지라도,
업계에 깔려있는 암뭄적 룰, 그 룰을 깨뜨리는 자는 롯데마트와 같이 대기업이라 할지라도 퇴출당하는 구조
...
정부는 업계의 상생과 함께 이러한 암묵적 단합으로 인한 소비자의 피해를 반드시 줄여 나가야 할 것이다.
그렇치 않고 상생만을 논한다면, 어느 한순간에 업계는 소비자에게 외면당하고 공멸하는 상황을 맞게 될 것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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