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요리3

버섯 햄 마늘 치커리 샐러드 - by Hoon 오늘의 요리는 버섯, 햄, 치커리, 마늘을 이용한 간단한 샐러드다. [재료] 새송이버섯, 마늘, 치커리, 햄 마트에서 새송이버섯 1500 원, 치커리, 1000원, 햄 2500원 에 구입했다. 마늘은 집에 있던 것을 썼다. 몇 번 음식을 해보면서 드는 생각은 마늘, 파, 양파, 고추와 같은 기본재료가 갖춰져 있다면, 장을 볼때, 생각보다 많은 비용을 줄일 수 있다. 후라이팬에 마늘, 버섯, 햄을 구운 단순한 요리였지만, 햄 하나에, 버섯하나, 마늘, 치커리를 싸서 먹어보니 맛은 훌륭했다. 치커리의 약간의 쓴맛을 잊을 수 있고, 씹는 맛을 느낄 수 있었다. 시간나면 한번 해보시길^^;; 함께 먹는 이들이 행복해 질 수 있을 것이다. 2010/12/25 - [Cook] - 냉이된장국 + 닭가슴 살 샐러드 -.. 2010. 12. 31.
냉이된장국 + 닭가슴 살 샐러드 - by Hoon 오늘의 요리는 냉이된장국 + 닭가슴 살 샐러드 일단 재료는 집 앞에 마트에서 준비를 했다. [냉이된장국] 냉이 50g, 된장, 두부, 파, 마늘, 청양고추 [달가슴 살 샐러드] 야채 샐러드, 닭 가슴살, 샐러드 소스 냉이 된장국은 냉이를 앃은 후 된장국에 필요한 재료를 준비했다. 뚝배기에 물을 넣고 끓이며서, 된장, 냉이, 마늘을 넣었다. 좀 더 끓은 후에 두부, 파를 넣어 마무리 했다. 닭 가슴살 샐러드는 마늘과 함께 마트에서 산 닭가슴살을 후라이팬에 구웠다. 싱싱한 야채와 함께 소스로 마무리 했다. 결과는 닭가슴살 샐러드는 맛있고, 냉이된장국도 나름 괜찮았지만, 아직까지 오감을 자극하는 찌게나 국을 끊일 수 있는 실력이 되지는 못한다. 사실 요리는 나보다 아내가 더 잘한다. 특히, 찌게나 국은, 재료.. 2010. 12. 25.
맛 - by Hoon 맛이란 뭘까? 나는 평범한 30대 중반의 직장인이다. 십년을 자취를 하고 혼자 살았지만, 그 동안은 요리라고는 잘 하는 것 하나 없는 문외한이었다. 라면이나 즉석요리류 외에는 집에서 해본 역사가 거의 없었다. 혼자 먹을 때도 대부분 집 근처의 분식으로 끼니를 때우기가 일수였다. 작년에 결혼을 하고, 몇달 전 나보다 퇴근 시간이 늦는 아내를 위해서 계란말이를 한번 해보았다. 계란을 풀어서, 파와 양파를 썰어 넣고 저은 후 후라이팬에 굽는 것이 전부인 듯 한 이것 역시도 처음에는 제대로 되지가 않았다. 아내는 정성이 기특한지 그래도 잘 먹어 주었지만, 점수는 마이너스에 가까웠다. 그렇게 몇번의 시도 끝에 아내의 입에서 맛있다는 이야기가 나왔다. 그 이후로는 후라이팬을 이용한 요리를 몇가지 해보았다. 반응은 .. 2010. 12. 24.